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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동대문구 제공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5일 동대문구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전북 군산시에 방문해 군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와 함께 볼런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볼런투어는 자원봉사(Volunteer)와 여행(Tour)을 함께 진행해 자원봉사의 뿌듯함과 여행의 즐거움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구는 일선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사기 진작을 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와 여행‧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게 됐다.
이번 볼런투어에는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해 수확 시기가 다가온 양파 수확에 손을 보태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해산물 유통의 중심지였던 옛 군산의 모습과 전국 최대의 근대문화자원을 전시하는 근대역사박물관을 관람하며 군산 지역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꼈다.
볼런투어에 참여한 장경자 씨는 “양파 수확 농활이라는 새로운 봉사영역에 도전하고 여행도 함께하게 돼 출발전부터 너무 설레고 기대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내가 모르는 자원봉사 분야에 대해서도 많이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박용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볼런투어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농촌 봉사활동의 보람도 느끼고 여행지를 방문하며 힐링의 시간도 보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을 보람있고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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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9-04-27 01:36: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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