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한국외대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영어체험교실 수료식 개최동대문구가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협력하여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과 중학교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중 영어체험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영어체험교실은 7월 28일(월)부터 운영되어 초등반은 8월 9일(토)까지 11일간, 중등반은 8월 8일(금)까지 10일간 각각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에서 운영됐다.
8월 9일에는 프로그램을 참여한 초등반 13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료식이 진행됐다. 구는 참여한 학생들의 수업료 50%, 저소득층 학생은 수업료 전액을 지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영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 아이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어체험교실은 동대문구와 한국외대가 2005년에 협약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약 4700여명이 참가했다. 한국외대의 수준 있는 교육 기자재 및 인력을 활용하여 원어민과 직접 의사소통을 하며 다양한 참여 활동 위주의 수업 구성으로 영어권 문화에 친숙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동대문구 5개 지역아동센터, ‘해피트레인’ 강릉 여행으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선물
동대문구 관내 5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종사자 100명이 지난 12일 코레일 ‘해피트레인’ 강릉 문화여행에 나섰다.
‘해피트레인’은 철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금으로 사회적 취약계층 아동에게 무료 기차여행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코레일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이날 오전 9시 22분, 아이들은 KTX에 올라 강릉으로 향했고,
도착 후에는 두 그룹으로 나뉘어 아르떼뮤지엄 전시 관람과 런닝맨 체험을 즐겼다. 이어 들꽃편지 공방에서 메밀베개 만들기에 참여해 직접 바느질하고 라벤더 향을 채워 넣으며 성취감을 느꼈다.
오후에는 강릉 중앙시장과 월화거리를 거닐며 지역의 풍경과 먹거리를 즐겼고 해가 지기 전 귀경길에 오른 아이들은 하루 동안의 추억을 안고 청량리로 돌아왔다. 따뜻한 나눔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새로운 꿈을 심어준 의미 있는 하루가 됐다.
답십리2동 신답교회, 여름철 사랑의 선풍기 30대와 쌀 90kg 기탁
답십리2동 소재 신답교회는 답십리2동에 8월 12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여름철 사랑의 물품 나눔’ 행사를 개최하여 답십리2동(동장 호운기)에 선풍기 30대와 쌀10kg 9포(총 환가액 249만원)를 기부했다.
신답교회는 매년 답십리2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 지난해 여름에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선풍기 20대와 쌀10KG 10포를, 겨울에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사랑의 쌀 10kg 86포를 기탁하는 등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안2동 희망복지위원회, ‘친구쑥쑥’ 사업으로 즐거운 여름방학 지원
장안2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형희)가 여름방학을 맞아 저소득 초등 저학년 및 유치부 아동을 대상으로 희망복지위원회 올해 신규 특화사업인 ‘친구쑥쑥’ 사업을 8월 7일부터 이틀 동안 ‘신나는 방학보내기’, ‘베이킹 ONE-DAY 클래스’를 주제로 2회에 걸쳐 진행했다.
‘방학 신나게 보내기’ 는 저소득 초등 저학년 20가구에 집콕 놀이북과 보드게임 세트를 택배로 배송하여 방학기간 외부 활동이 어려운 아동들이 집에서도 즐겁고 창의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베이킹 ONE-DAY 클래스‘는 저소득 유치부 아동 10명을 베이킹 클래스에 초대해 요리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직접 만들고 맛보는 즐거움을 느끼도록 했다
김형희 희망복지위원장은 “이번 지원이 단순한 놀이제공을 넘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라 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