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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두 구의원, ‘이문4재개발촉진구역 내 지하차도 조기 완공 촉구’ 5분 자유발언

동대문구의회 김학두 구의원(국민의힘, 이문1,2동, 부의장)이 7. 24일 오전 11시 제34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문4재개발촉진구역 내 지하차도 및 도로 조기 완공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학두 구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문4 재개발촉진구역 내 지하차도 및 도로의 조기 완공을 강력히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이는 단순한 지역 공사 이야기가 아닌 주민들이 겪고 있는 교통 불편에 대한 현실적인 해법이라며,

현장을 찾았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버스를 타기 위해 도로 한복판까지 나오는 시민들, 그리고 뒤엉킨 차량 행렬이었다며, 보도블록 공사로 인도와 차도가 동시에 통제되면서 버스 정차 공간조차 확보되지 않은 상황이 계속되고 있었다며.


이문·휘경 일대는 올해 서울에서 신축 아파트가 가장 많이 늘어나는 지역으로 이미 입주한 래미안 그란데(약 3,000세대), 준공을 앞둔 이문아이파크(약 4,300여 세대), 이주율이 96%인 이문4구역까지 더하면총 1만 3천 세대 이상이 유입된다고 전제한 뒤,

국토부 통계에 따르면, 가구당 평균 차량 보유 대수는 1.19대로 단순 계산하면 #5 이문·휘경에만 1만 5천 대 이상의 차량이 새롭게 몰리는 셈으로 동대문구에 등록된 비상업용 차량의 약 15%에 달하는 수준임에도 이문로는 여전히 편도 2차로에 불과함으로 회기역 방향은 병목현상이 상시 발생하고 우회도로인 휘경로 조차 협소해 사실상 대안이 없는 실정이라면서,

TOPIS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에 따르면,이문동에서 석관동 시조사삼거리까지 평균 통행 속도는 16.4km/h(킬로미터 퍼 아워)로 서울시에서 전체 가장 정체가 심한 날 즉, 명절 전날 폭우 속 차량 평균 속도인 20.4km/h(킬로미터 퍼 아워) 보다 낮은 수치로 이 상황이 기사로 쓰인다면"서울 최악의 교통 정체, 이문로”라는 제목이 붙어도 전혀 과장이 아닐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근본 해결책은 도로 확장이겠지만, 가장 현실적이고도 분명한 대안은 이문4 재개발촉진구역 내 지하차도와 도로의 조기 준공으로, 이 도로는 이문1구역과 3구역을 연결하여 한철로까지 이어주는 도로로 완공 시점은 2030년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2~3년 앞당길 수 있다면 교통 대란을 상당 부분 완화할 수 있다며, 집행부의 결단과 실행을 촉구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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