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 24일 오전 11시 제34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씨젠의료재단, 문화경제컨벤션센터 사례를 중심으로
동대문구의회 정서윤 구의원(더불어민주당, 답십리2, 장안1,2동)이 7. 24일 오전 11시 제34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동대문구 기부채납·공개공지 활용’ 관련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정서윤 구의원은 기부채납으로 확보한 공공공간과공개공지의 활용에 대해 먼저 장안동 장안사거리에 연면적 5만제곱미터의 씨젠의료재단 서울본원 사옥이 완공됨에 따라조성될 공개공지는 건축법 시행령 제27조2에 따라 공개공지가 조성되며 그 중 약 60여 평은 실내형 공개공간으로 조성되어 연간 60일 이내에서문화행사 및 판촉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며,
구민회관 부지 내 복합센터 건립은 2030년은 되어야 할 것이고, 근시일 내에 기부채납 공간 등의 확보가 어려운 여건인 장안동에서 이 공개공지 조성은 매우 반가운 소식이지만 행정기획위원회에서 공유재산관리계획을 공유받을 때, 기부채납 등으로 공공공간를 확보하고 도사용용도와 관리주체를 정하지 못해 꽤 오랜 시간 동안 유휴공간으로 방치하는 사례가 파악외었다며 행정이 조금 더 선제적으로 준비해서 유휴공간의 방치를 최소화해야 할 것과 60일 이내 주민들을 위한 문화행사 및 판촉활동의 운영방안에 대해 조속히 계획을 세워주시라고 요청했다.
이어 청량리역 ‘롯데캐슬 스카이 엘-65’기부채납을 통해 동대문구 소유로 편입된‘동대문구 문화경제 컨벤션센터’에 대한 제언으로 2023년 취득 이후 약 2년간 방치되고 있던 이 곳은 공간 규모 대비 거창하게 ‘문화경제 컨벤션센터’ 라고 명명되어 10월부터 운영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곳을 ‘문화경제컨벤션센터’라 명명하기에는너무 민망한 수준이었다며,
집행부는 추경예산 심의 때 모든 시설이 다 갖춰져 있다고 했지만 실상은 16채널 믹서의 음향콘솔시스템을 보유하고 상부에는 조명을 설치할 수 있는 제대로 된 바텀 하나 없으며 애초에 바텀을 설치할 수 있을지도 의문인 낮은 층고였다며,
90년대에나 볼 법한 고정형의 상아색 유리 파티션이 있었고, 그 어떤 컨벤션 시설에서 찾아볼 수 없는 오픈형 주방과 고정형 뷔페단 90년대 결혼식장 수준의 인테리어 등으로 30년 전 과거를 다녀온 듯 했다며, 명칭을 지은 분은 단 한 번이라도컨벤션센터를 방문한 적이 있는지 의문이라며 이 명칭으로 개관하는 순간, 우리 구는 비웃음을 사게될 것이라며 주의를 촉구하며 질문을 마쳤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