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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두 구의원, 교통사고 발생 위험구간 도로 및 노후 생활체육시설 개선 촉구 구정질문

- 김학두 동대문구의원 “이문동 경희맨션 앞 삼거리 도로확장, 신이문로42길 도로열선·이문체육문화센터 테니스장 인조잔디 설치 및 주민휴게소 정비돼야”
김학두 동대문구의회 의원(국민의힘, 이문1·2동)은 지난 17일 제340회 임시회에서 이필형 구청장을 상대로 구정 질문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의원은 관내 교통사고 발생 위험 구간에 대한 도로 정비를 건의하고 노후 생활체육시설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모두발언에서 김 의원은 “이문·회기 일대가 도시재개발로 인해 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는 것에 반해 도로 정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 보행자가 무단횡단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로 특히, 일부 구간의 경우 법규에서 정해 놓은 차선의 최소폭도 준수되지 않았다”며 “이문·회기 일대의 도로 정비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문체육문화센터 테니스장의 경우도 관내 유일하게 인조 잔디가 설치되지 않았으며, 주민휴게실도 하부가 가라앉고, 전선이 노출되는 등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주요 질문으로는 ▲이문동 경희맨션 앞 삼거리(이문로9길 76) 앞 도로 확장 ▲신이문로42길 도로열선 설치 △ 이문체육문화센터 테니스장 인조 잔디 설치 ▲이문체육문화센터 테니스장 내 주민휴게소 정비 등이었다.

이필형 청장은 답변에서 “(도로 확장의 경우) 측량을 마치고 검토 중이며 (이문체육문화센터의 경우) 건물 부지와 건물의 소유관계 등이 얽혀 있어 관련 기관과 협의 후 예산 투입을 통해 정비될 수 있게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해 8월 제9대 동대문구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됐으며 그간 구정질문 및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 ▲이문로 도로 확장 촉구 ▲이문동 카페 및 황톳길 조성 ▲이문동 구간 중랑천 제방 녹지 조성 및 녹지공간 개선 ▲외대역 앞 보도육교 공중화장실 설치 건의 ▲외대 앞 버스정류장 스마트쉼터 도입 제안하기도 했다.

가장 최근에는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해 조례 등을 발의하고 ‘세대통합을 위한 의원연구단체’를 발족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 행보를 펼쳐가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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