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보건소(소장 장승희)가 교통 및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보건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겨울철 한파로 잠시 중단됐던 9988 이동건강버스는 3월부터 다시 운영을 시작하며, 보다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동건강버스는 지난 3월 11일과 12일, 안골어린이공원, 장평근린공원, 중랑천(장안1 수변공원)에서 이동건강 서비스가 진행되어 주민들은 혈압 측정 및 건강 상담을 비롯해 금연 클리닉, 자가 음주진단 테스트 등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동건강버스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상담 ▲대사증후군 예방 및 관리 ▲우울·스트레스·불안감 검사 등을 받을 수 있는 마음건강 스크리닝 ▲치매 간이선별검사를 제공하는 ICT 인지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더불어 결핵, 성매개 감염병 예방, 국가 암검진 안내 및 감염병 예방 캠페인 등도 함께 운영돼 주민들에게 폭넓은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문의 / 동대문구보건소(☎ 02-2127-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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