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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거리가게 정비 서울시 평가 ‘최우수구’에 선정

- 전국 최초 도로법 분야 특별사법경찰 지정해 불법노점 등 37.5% 정비....노점 사라진 자리에 암석정원, 가로변 띠녹지, 스마트쉼터 등 조성


서울 동대문구는 2024년 서울시 거리가게 정비 분야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최우수구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거리가게 정비 실적을 비롯해 자치구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특수 시책과 우수 사례 등 총 4개 분야, 11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진행됐다.  

동대문구는 민선 8기 이필형 구청장 취임 후 전국 최초로 서울북부지검으로부터 도로법 분야 특별사법경찰 지명을 받아 거리가게 실명제를 100% 완료하는 등 거리가게 정비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 결과, 20253월 기준 거리가게 전체 563개소 중 211개소(37.5%)를 정비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거리가게 정비 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노점을 방지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암석정원, 가로변 띠녹지, 스마트쉼터, 가로정원쉼터 등을 조성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동대문구가 추진한 거리가게 정비 사업은 주민 체감 사업 Best 11 업무 성과 평가 최우수 분야 선정 등 자체 평가뿐만 아니라, 세계일보 지역사회 발전 공헌대상 서울시 감사과 적극행정 우수사례 등 외부 기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거리가게 정비는 보행권을 확보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불법 노점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특히 기업형·비생계형 노점에 대해서는 더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해 누구나 걷기 편한 거리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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