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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회 인사청문특위, 문화재단 김홍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적합’ 채택



서울 동대문구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호)318일 제7차 회의를 열고 김홍남 동대문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인사청문특위는 지난 37일과 13일 두 차례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김 후보자에 대해 대표이사로서의 자질과 업무 수행 능력, 도덕성, 준법정신 등을 검증했다.  

김 후보자가 경기문화재단 전문위원 및 서울문화재단 본부장으로 근무하며 쌓은 풍부한 경험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적합하다고 판단을 내리고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청문회 과정에서 일부 아쉬운 점도 언급되었다. 후보자는 동대문구 및 동대문문화재단에 대한 사전 이해를 더욱 깊이할 필요가 있으며, 질의응답 과정에서 보다 구체적이고 성실한 태도가 요구된다는 의견이 있었다.  

또한,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집행부 및 동대문문화재단과의 협력과 정보 제공 부족으로 청문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한 점도 아쉬움으로 남았다. 하지만 인사청문특위는 대표이사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동대문문화재단의 미래와 발전을 위하여 후보자를 대표이사로 임명하는 것에 동의했다.  

김용호 위원장은 김홍남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통해 밝힌 소신과 제도 개선을 통해 동대문문화재단의 경영 혁신을 이루고 동대문구 지역 예술인과의 협력과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문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향후 후보자가 대표이사로서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인사청문특위에서 제시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지적 사항을 유념하여 충실히 직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번 인사청문회에서 채택한 경과보고서는 의장 보고 후 동대문구청장에게 송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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