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가 이태인 의장 대표발의한 ‘GTX-B·C 노선 청량리역 이삭공원 방면 출입구 설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며 제340회 임시회를 마쳤다.
동대문구의회는 3월 17일(월)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한 후 지난 3월 10일(월)부터 3월 17일(월)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40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회기 첫날인 3월 10일(월)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손세영 의원이 ▲학교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대책 수립 촉구에 대하여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 후 ▲제340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등 출석요구의 건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이날 결산검사위원으로는 노연우 의원(책임의원), 서정인 의원, 이규서 의원과 외부위원 6명을 포함한 총 9명을 선임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30일간 2024회계연도 예산집행 전반에 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3월 11일(화)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제출된 안건을 처리했다. 오전 10시부터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김세종)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누리소통망서비스(SNS) 등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구립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안 ▲서울용두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증축 관련 공유재산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 7건을 원안가결하고,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안 1건을 수정가결했다.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안태민)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위한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영유아 보육시설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아동의 빈곤예방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경계선지능인 기본 조례안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 및 관리 조례안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주택임차인 보호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총 7건의 안건을 원안가결하고,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건을 수정가결하여 총 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3월 12일(수)에는 오전 9시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동대문구 주요시설인 충북 제천 청풍유스호스텔과 충북 음성 예은 추모공원을 방문하여 시설 및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3월 14일(금)에 개최된 제3차 본회의에서는 8명의 의원이 구정질문에 나섰다. 이강숙 의원은 ▲경희학원과의 상생 방안 협의안 관련 ▲노후주택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결 방안 마련 촉구에 대하여, 서정인 의원은 ▲청량리수산시장 그늘막 보강공사 추진 경과 및 문제점 ▲용두유수지 복개주차장 내 무단 점유 및 변상금 징수 관련 ▲용두동 793-2, BYC 건물 인근 점유 불법 노점상 철거 관련 문제점 ▲용두동 129-29 화재 발생 관련 집행부의 안일한 대처 등에 대하여, 노연우 의원은 ▲저출산대책(난임치료 등) 관련 ▲공공산후조리원 관련 ▲어르신 대상 예방접종 지원 관련 ▲답십리공원과 동서울한양아파트 사이 절개면 안전대책에 대하여, 손세영의원은 ▲다사랑 행복센터 공간 운영 관련 ▲공공시설 단체 임차 현황 관련 ▲시설관리공단 관리 주차장 관련 ▲서울시디지털동행프라자 조성 관련에 대하여, 안태민 의원은 ▲세계거리춤축제 상징조형물 철거 관련 ▲장안마실(옛 동원시장)도막포장에 대하여, 김학두 의원은 ▲노후 생활체육시설 개선 촉구 ▲교통사고 발생 위험구간 도로정비 건의와 관련하여, 정성영 의원은 ▲동대문구 공무원 인사 문제 ▲동대문구 노인복지 정책 문제 ▲배봉산 관리 문제 ▲동대문구 환경자원센터 처리 방향 ▲수인분당선 증설 문제 ▲청량리 GTX 변전소와 수직구 설치 취소 관련 ▲답십리 현대시장 무허가 건물 민원 처리 문제에 대하여, 정서윤 의원은 ▲동대문구 주요 축제 및 행사 종합결과 토론회 관련 ▲구의회 의결·심의 결정권을 박탈하는 동대문구청의 행정 ▲경로당 주5일 급식 관련 ▲협상에 의한 계약의 업체평가 기준 관련 등 구정 현안에 대하여 질문하고, 구청장과 소관 국장들의 답변을 들었다.
마지막 날인 3월 17일(월)에는 오전 11시에 제4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손세영 의원이 ▲동대문구 축제·행사 사후 평가 및 환류 체계 구축 촉구, 성해란 의원이 ▲마을버스 1번 노선연장에 대한 집행부의 이행사항과 본 사업의 추진경과 등 점검, 이재선 의원이 ▲전농동 방면으로 GTX 청량리역 출입구 설치 촉구, 정서윤 의원이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포괄운영비가 사업용역비로 집행된 사안, 김용호 의원이 ▲전일중학교, 전농중학교 통학로 안전 문제 제기 및 해결방안 제안과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 후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조례안 17건과 일반안건을 최종 처리하고 이태인 의장이 대표발의한 GTX-B,C 노선 청량리역 이삭공원 방면 출입구 설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후 산회했다.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결산검사 위원 선임을 비롯해 조례안 심의, 구정질문, 현장방문 등이 진행됐다. 결산 검사 위원들은 구 예산이 올바르게 사용되었는지 꼼꼼히 검토해 주시길 바라며, 집행부 또한 구정질문과 현장방문을 통해 제기된 의견을 구민의 뜻으로 받아들이고, 충분한 논의와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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