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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 전달

- 전농1동 적십자봉사회, 제기동 자원봉사캠프, 청량리동 희망복지위원회 등 나서 사랑의 깔과 라면 지원, 생신상 차려드리기, 중고생 11명에게 입학지원금 지원 등 선행 펼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36~ 14일 기간에도 전농1동 적십자봉사회, 제기동 자원봉사캠프, 청량리동 희망복지위원회 등이 나서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배려가 계속 펼쳐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농1동 적십자봉사회, 150kg과 라면 10박스 기부>

전농1동 적십자봉사회(회장 김명철)36일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쌀 150kg과 라면 10박스를 전농1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농1동 적십자봉사회는 밑반찬 봉사, 희망풍차 지원, 대상 발굴 및 후원자 모색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을 돕고 있다.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로부터 우수봉사회와 재원 조성 공로 등으로 매년 표창을 받고 있으며, 지역 주민 중심의 복지공동체로서 연중 지속적으로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명철 전농1동 적십자봉사회장은 적십자봉사회가 준비한 쌀과 라면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적십자봉사회가 계속해서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제기동 자원봉사캠프, 저소득 독거어르신 13명에게 생신상 차려드리기행사 진행>

제기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임정자)312일 관내 식당 본초밥상에서 2·3·4월 생신을 맞은 저소득 독거어르신 13명을 초청해 생신상 차려드리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에 도착해 식사 준비와 물품 정리를 도왔다.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을 위해 떡케이크를 준비해 함께 나누었으며, 봉사자 대표가 생신 축하 노래를 불러드리는 등 따뜻하고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점심식사로는 한방오리백숙과 건강에 좋은 밑반찬들이 제공되었으며, 어르신들이 집으로 돌아가실 때에는 시루떡 한 팩씩을 선물로 전달했다.  

제기동 자원봉사캠프는 매 분기마다 생신을 맞은 독거어르신들을 초청해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물품 바자회를 열어 모인 성금으로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독거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임정자 캠프장은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을 선물해 드릴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청량리동 희망복지위원회, 저소득 중·고 신입생 11명에게 20만원씩의 입학축하금 지원>

청량리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박세준)37일 희망복지 기금으로 관내 저소득 가구의 중·고등학교 신입생 11명에게 1인당 2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을 받은 한 학생과 부모님은 학교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마련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세준 희망복지위원장은 ·고등학교 입학은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청량리동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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