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전농2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김은숙)가 우리 민족 고유의 설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서는 희망복지위원회가 지난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펼쳐 온 행사로서, 설 명절에도 홀로 보내야 하는 어르신을 포함한 저소득층 60가구에게 이웃의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해 떡국떡과 소고기 국거리 그리고 사골육수를 각각 1kg씩을 전달했다.
김은숙 전농2동 희망복지위원장은 “설을 맞아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다,”라며, “지역사회에서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 어르신은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떡국떡, 소고기, 육수까지 챙겨주어 정말 감사하다”며, “덕분에 올해 설도 덜 외롭고 든든하게 보낼 수 있어 마음까지 풍성해지는 기분이다”라며 고마운 마을을 전했다.
한편 전농2동 희망복지위원회는 저소득층 정기후원금 지원,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 및 음료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보듬고 있다. 2025년에도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미용사업, 냉·난방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는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누는 사업을 게속 이어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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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5-01-23 19:38: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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