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간데메공원 지하주차장 건설 사업을 통해 답십리, 전농동 일대 주차난 해소 및 공원 이용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답십리동은 자동차 등록대수에 비해 주차공급 면수가 비교적 낮으며, 특히 간데메공원 일대는 노후주택 밀집지역으로 주차난을 겪는 지역이다.
이에 구는 타당성 조사용역을 통해 세부계획을 마련하고 지난해 10월 답십리동 471번지 일대의 신속통합기획이 ‘입안 취소’ 요건으로 정비계획 수립 절차가 중단됨에 따라 사업추진의 본격 시동을 걸었다.
해당사업은 지상의 녹지와 시설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공원 하부 공간을 활용해 지하 1층 총85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6년 12월 완료할 계획이다.
동대문구는 주민숙원사업 해결과 함께 ▲보도 신설에 따른 보행안전 강화 ▲공원 접근성 향상 ▲응급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여 주민 생활 환경을 개선시키고, 공원 이용 편의를 증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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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5-01-19 18: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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