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 이강숙·박남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헌신적인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0일 (사)서울시교통장애인자활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에 따르면, 질병으로 인한 장애는 감소 추세에 있는 반면,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 발생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교통사고로 인해 장애를 입은 이들 중 60~70%가 뇌손상 및 척수 손상을 겪는 중증장애인으로 분류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사)서울시교통장애인자활협회는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를 줄이고 올바른 교통질서를 확립해 사고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두 의원은 캠페인에 직접 참여해 전단지 배포와 피켓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앞장서왔다. 이러한 열정적인 활동이 인정되어 이번 감사패를 받게 되었다.
특히 이강숙 의원은 지난해 4월, 교통안전 관련 캠페인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안」을 개정한 바 있다. 이 조례 개정은 지역 내 교통안전 개선과 예방 활동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으며, 이번 감사패 수여는 그 노력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박남규 의원은 자율방범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안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과 시너지를 이루며 지역 사회의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복지건설 상임위원회 소속인 두 의원은 금번 감사패 수여에 깊은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과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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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5-01-16 16:2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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