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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억새뱀 전시 & 겨울 별빛 정원’ 운영

- 3월 31일까지 월드컵공원에서 3월 31일까지 월드컵공원에서 하늘공원 대표 부산물인 억새를 이용한 남편뱀, 아내뱀 등 조형물 전시...다채로운 별빛, 눈꽃 조명 장식 등으로 꾸며진 ‘겨울 별빛 정원’ 관람 가능....그 외 소원 나무에 새해 소원 쓰기, 설 기간 3일간 민속놀이 체험 운영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2025년 을사년을 맞이하여 월드컵공원(평화의공원) 유니세프광장에서 억새뱀 부부전시와 겨울 별빛 정원을 내년 3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월드컵공원은 2018년부터 하늘공원의 억새를 재활용하여 매년 그해 띠 동물을 대형으로 제작해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 7번째를 맞이하였다. 이번 전시는 2025년 을사년(푸른 뱀의 해)을 기념하며 억새로 단란한 모습의 뱀 부부 조형물을 제작하였다.  

평화의공원에서 유도등을 따라 걷다 보면 ‘2025’ 글자 모양으로 만들어진 억새뱀 부부와 부부가 낳은 4개의 알을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뱀띠 어린이 20명과 그 가족들의 참여로 뱀 꼬리, 뱀알을 만들었기 때문에 더욱 의미 있다.

남편 뱀(높이 3.5m, 길이 4m), 아내 뱀(높이 3.5m, 길이 4m), 뱀알(높이 1m, 길이 1.5m)2025년 시민들의 행복을 염원하며 기획 및 제작하였으며 약 4톤의 억새가 사용되었다.  

저녁에는 공원을 환히 밝히는 겨울 별빛 정원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겨울과 별빛을 주제로 눈꽃, , 물방울 등의 LED 조명과 장식을 설치하였고 형형색색의 빛이 내리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였다. 또한 유니세프광장 중앙에는 약 20m의 눈꽃 조명이 광장 중앙을 수놓는 장관이 펼쳐진다.

억새뱀 부부 양옆에는 눈꽃, , 물방울, LED 조명과 장식과 800cm 원형 오브제 조명을 함께 설치하여 월드컵공원을 더욱 환하게 비추었다.  
유니세프광장 중앙에는 다양한 눈꽃 모양의 조명이 바닥을 수놓는다. 1~5초 간격으로 눈꽃 모양이 변하기 때문에 더욱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그 외에도 새해 소원을 적어서 남길 수 있는 소원 나무가 함께 마련되어 있으며, 2025년 설 기간에는 전통 놀이 체험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소원 나무는 공원 방문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소원 바구니에 있는 소원지에 펜으로 새해 소원을 적어 소원 나무에 매듭지어서 걸면 된다.  

전통놀이는 2025년 설 기간인 ’25.1.28.() 부터 1.30.() 3일간 운영되며 고리던지기, 윷놀이 등 옛날 전통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억새뱀 부부 전시’ & ‘겨울 별빛 정원2025331()까지 운영되며 점등 관람 시간은 매일 17:00부터 23:00까지이다. 문의 / 서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02-300-5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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