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제12대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유진)가 2027년도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동대문구 답십리동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울시의회 예결위는 지난 27일 오전 답십리동 밥퍼나눔운동본부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배식 봉사에 참여하고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예결위원들은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식사 배식을 도왔으며, 봉사활동을 마친 뒤 현장 관계자와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번 방문은 내년도 복지예산 심사를 앞두고 물가 상승과 생활고 등 취약계층이 겪는 어려움을 현장에서 살펴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결위는 복지예산의 규모뿐 아니라 실제 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예산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전달되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8일 오전에는 경기도 평택에 있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반도체 산업 현장을 둘러봤다.
예결위원들은 보안 절차를 거쳐 캠퍼스에 입장한 뒤 삼성전자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생산시설 관련 전시 공간 등을 살펴봤다.
이번 방문에서는 반도체 산업의 기술 경쟁과 미래 산업 육성 방향을 확인하고, 서울시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첨단산업 지원,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예산 정책을 검토했다.
박유진 예결위원장은 "밥퍼 봉사를 통해 약자와 동행하는 민생 현장을 살펴보고, 삼성 반도체 현장을 찾아 미래 산업을 고민한 것은 시민을 위한 2027년 예산 심사에 충실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세미나는 예결위원들이 민생 현장과 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공부하고 준비하는 과정이었다"며 "집행부 역시 내년도 예산 심사에 더욱 책임감 있고 내실 있는 자세로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예결위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청취한 의견과 자료를 바탕으로 2027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동대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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