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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학교·지역사회 함께 마약 예방 나선다

2026-07-15 12:40 | 입력 :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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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생 대상 체험형 교육극 '두 얼굴의 코미' 운영…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 청량리역 광장서 안전문화·마약 예방 캠페인…주민 100여 명 참여
- 최동민 구청장 "학생 눈높이 예방교육으로 마약 없는 건강한 동대문 조성"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가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체험형 교육과 주민 캠페인을 통해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나섰다.

동대문구는 지난 14일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불법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체험형 교육극을 운영하고, 같은 날 청량리역 광장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안전문화·마약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먼저 학생 대상 교육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서울지부와 협력해 극단 '날컴퍼니'의 창작 뮤지컬 '두 얼굴의 코미' 공연으로 진행됐다.

교육극은 미디어아트를 접목해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약물의 올바른 사용법과 오남용의 위험성, 불법 마약류의 범죄성과 사회적 폐해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특히 교육 마지막에는 학생들이 '위험한 유혹을 거절하겠다'는 선서에 직접 참여하며 약물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동대문구는 초등학교 5·6학년이 청소년기로 접어들기 전 약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불법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과 올바른 판단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청량리역 광장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동대문구협의회(회장 유강식)와 함께 '안전문화 정착 및 마약류 예방 캠페인'도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동민 구청장을 비롯해 바르게살기운동 동대문구협의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출근길 주민들에게 생활 속 안전수칙과 마약류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마약 없는 밝은 사회, 건강한 우리 사회'를 주제로 홍보물과 안내자료를 배부하며 마약류가 개인과 가정, 지역사회에 미치는 심각성을 설명하고, 마약 없는 건강한 동대문구 조성을 위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유강식 바르게살기운동 동대문구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활 속 안전의식과 마약류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초등학교 고학년 시기부터 약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마약 예방의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체험형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마약 없는 동대문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동대문구협의회는 안전문화 캠페인과 마약류 예방 홍보를 비롯해 환경정화, 복지시설 지원, 나눔 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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