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보건소가 여름철 폭염과 물놀이 사고 등 응급상황에 대비해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 교육을 강화한다.
동대문구보건소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응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연중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은 심폐소생술(CPR) 실습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비롯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 대처 요령까지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폭염과 휴가철이 집중되는 7~8월에는 여름철 응급상황에 대비한 특화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온열질환 발생 시 초기 대응 방법과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동대문구보건소는 상설교육뿐 아니라 학교와 기관, 단체 등을 직접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자 교육도 함께 운영하며 주민들의 응급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교육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상설교육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주민은 전화로도 신청 가능하다. 단체교육은 일정과 장소를 협의한 뒤 전문 강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교육을 실시한다.
동대문구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상황에서는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대응이 생명을 살리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심폐소생술뿐 아니라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온열질환과 물놀이 사고 대응법까지 익혀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 역량을 키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