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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시의회, 1호 민생 패키지 꺼냈다

2026-07-08 17:26 | 입력 :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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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원 첫 의안으로 '주거·교통·일자리' 3대 핵심 과제 공식 제출
* 주택공급 확대·신교통망 구축·AI·K컬처 산업 육성 입법 추진
* 김길영 대표의원 "정쟁보다 민생…집행부와 공조해 G3 서울 견인"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제12대 서울시의회 개원과 함께 '주거·교통·일자리'를 핵심으로 한 민생 패키지를 제1호 안건으로 공식 제출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길영)은 소속 의원 38명 전원의 동의를 받아 'G3 서울 도약을 위한 3대 핵심 의제'를 당의 제1호 정책 패키지로 확정하고, 이 가운데 민생과 직결된 결의안 2건을 제12대 서울시의회 제1호와 제2호 의안으로 지난 7일 공식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패키지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제시한 '글로벌 톱3(G3) 서울' 비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거 안정과 교통 혁신, 미래 일자리 창출을 핵심 축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안건은 '주거 사다리 복원'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정비사업 정상화 촉구 결의안이다. 민간 중심의 주택공급 확대와 함께 실수요자의 취득세와 양도소득세 부담 완화 등 세제 개선을 정부에 촉구해 주택 거래 정상화와 주거 안정을 도모하는 내용을 담았다.

두 번째 안건은 미래형 신교통망 구축과 교통권 보장을 위한 결의안이다. 한강버스와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국가 재정 지원을 요청하고, 대심도 빗물터널 등 기후위기 대응 방재 인프라 구축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을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국민의힘은 이와 함께 세 번째 핵심 과제로 K-컬처와 AI 산업을 연계한 미래 성장전략도 추진한다.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해 혁신산업 테스트베드 조성과 기업 유치, 청년 창업 지원 등 서울의 미래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새롭게 출범한 서울시 집행부 조직과 긴밀히 협력해 법적·재정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세부 실행계획과 연계한 후속 입법도 조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제12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시민 민생 안정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낡은 규제와 소모적인 정쟁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겠다"며 "주거와 교통, 일자리 등 시민들이 체감하는 문제 해결을 위해 집행부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제도 개선에 당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이번 제1·2호 의안 제출을 시작으로 상임위원회 구성과 후속 입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며 전반기 의정활동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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