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민선9기 공약사업을 구체화하고 주민 참여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중랑동행 비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구는 지난 2일 주민과 각 분야 전문가 등 30명으로 구성된 '중랑동행 비전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민선9기 공약사업 검토와 정책 자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비전위원회는 공약사업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고, 주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경제·복지·도시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민선9기 공약의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회는 행복도시(교육·복지), 자족도시(경제·도시개발·교통), 매력도시(문화·주거환경·걷기 좋은 도시) 등 3개 분과로 운영된다.
각 분과는 두 차례의 회의와 결과보고회를 통해 공약사업을 검토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집중 토론을 거쳐 정책 방향과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중랑구는 비전위원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사업계획에 반영해 오는 10월 민선9기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하고, 11월 공약실천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동행 비전위원회는 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담아내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구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고 실효성 있는 공약을 마련해 민선9기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