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봉제업체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6년에도 ‘봉제인턴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동대문구는 2024년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이 사업을 시작해 봉제업체와 구직자를 연결하고 신규 인력을 양성하며 인건비 부담을 완화해 왔다. 올해는 동대문구 내 12개 업체와 구직자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직자는 서울시 거주 65세 이하 취업 희망자 중 동대문구 거주자를 우선 선발하며, 선발된 인원은 패션봉제지원센터에서 3주간 제품 생산에 필요한 기술을 집중 교육받는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업체와 인턴 근로계약을 체결해 3개월간 근무하며, 구는 인턴 1인당 최대 45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3월 27일까지 패션봉제지원센터 A동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격 요건은 동대문구 내 사업자 등록과 지방세 체납이 없고 최저임금 지급 및 4대 보험 가입이 가능한 업체다.
이필형 구청장은 “봉제인턴십 지원사업은 신규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업체에는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봉제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