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제기동과 청량리동을 지역구로 하는 동대문구의회 손세영 의원입니다. 구민 여러분의 소중한 신뢰 덕분에 제8대에 이어 제9대 의회에서도 재선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전반기에는 행정기획위원장으로서 동대문구의 정책과 예산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며, 관행적이고 비효율적인 재정 운용에 문제를 제기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해왔습니다.

후반기에는 복지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복지, 재난 대응, 도시 기반시설 등 주민의 삶과 직결된 분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저는 언제나 ‘의정의 중심은 사람’이라는 원칙으로 움직여왔습니다.

주민의 한마디에서 정책의 실마리를 찾고, 그 목소리가 제도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끈질기게 실천해왔습니다.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의 삶 속 불편을 세심히 살피고, 변화와 개선을 통해 더 나은 동대문구를 만들어 가는 데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늘 같은 자리에, 더 낮은 자세로, 여러분 곁에서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주민 교통편의 향상을 위한 ‘청량리역 스마트쉼터 최초 설치’

- 어르신 복지 강화를 위한 ‘경로당 운영 개선 및 무료급식 확대’

- 보행환경 개선 및 주민 안전을 위한 ‘깡통시장 보행로 정비’

- 정릉천 산책로 및 시설정비로 ‘정릉천 중심 도시 생활환경 개선’

- 시장 일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청량리 시장 안전 정비’

-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홍릉공원 배드민턴장 시설정비 및 황톳길 조성’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포 맛집 인증·지원제도 신설’

- 제기동 일대 고대앞마을, 감초마을 도시재생 사업

- 구정질문을 통해 부실한 축제 운영과 기부채납 시설의 사전기획 미비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했음에도, 구청의 시정조치가 충분히 이행되지 않은 점.

- (구)청량리동 주민센터 청사에 주민편의시설이 확보되어야 함에도, 특정 단체 중심의 공간 사용 문제가 충분히 개선되지 않은 점.

- 청량리동·제기동이 관내 고령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구민정보화교육장 등 노인 맞춤형 복지 인프라가 부족한 반면, 젊은 인구가 많은 동에 노인복지시설이 배치되는 지역 간 불균형이 지속된 점.

- 지역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동대문구 문화·관광 활성화

- 청량리동·제기동 노인 복지·문화 복합시설 유치하여 고령층 돌봄·여가기능 강화

- 홍릉 일대 문화·경제 지역 발전 거점 조성

- 서울한방진흥센터 기반 지역경제·문화관광 활성화

- 전통 상권 보존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포 맛집 인증제도 확대

- 청량리·제기동 내 스마트쉼터 및 스마트 신호등 추가 설치로 안전 확보

- 정릉천 안전·편의시설 전면 정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 홍릉공원의 편의시설 확충으로 주민 휴식공간 확대

정치는 거창한 구호보다 일상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작은 쉼터 하나, 안전한 보행로 하나, 따뜻한 식사 한 끼가 누군가에게는 하루를 버티는 힘이 됩니다. 저는 그런 변화를 구석구석에서 실현하며, 구민의 삶을 더 따뜻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의정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듣고, 예산으로 실현하고, 정책으로 지속 가능한 구조를 만드는 실천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구청장과 집행부에 대해서는 반드시 견제와 감시의 책임을 다하되,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당을 넘어 협력하며 언제나 주민의 편에 서겠습니다.

그 길에 구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 그리고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성과로 말하고, 실천으로 증명하는” 진심의 정치로, 동대문구의 더 나은 내일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