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이문체육문화센터(한천로 58길 81-49)가 센터 및 가정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상황에 대비하고자 7월 10일(목) 센터 3층 강의실에서 “가족 지킴이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체육지도자를 포함한 직원과 이용회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안전교육 전문기관인 (사)라이프가드 코리아와 협력해 진행됐다. 특히, 기본 심폐소생술뿐만 아니라 어린이 질식사고 등 가정 등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 상황에 대한 교육을 함께 추진하여 다양한 위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실습 중심의 현장 밀착형 강의로 구성되어 ▲기본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영유아 대상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실습 등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다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이용회원은 “어린 손자가 있어 늘 걱정이 많았는데, 직접 교육을 듣고 실습까지 해볼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문체육문화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과 회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유익한 안전교육을 마련하여 예기치 못한 사고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시설 운영을 위한 노력을 통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단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