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홍릉근린공원 보수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공원 내 황톳길(맨발산책로))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 2일(월)부터 상시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맨발산책로는 총 83m 길이의 황토 포장 산책로로, 관리사무소 뒤편 평탄지 구간에 위치해 있으며, 맨발로 걷는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세족장과 신발장 등 부대시설도 함께 설치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이병윤 위원장, 이병윤 위원장은 홍릉근린공원에 맨발산책로 조성 완료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홍릉근린공원 노후 음수전 교체 등의 시설 개선 및 맨발산책로(황톳길) 조성 환영한다”며, “서울시 예산 2억원이 투입되었으며 맨발산책로 조성으로 황토길에서 주민들이 자연친화적인 휴식 공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