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장(국민의힘, 동대문구1)이 서울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5억 1천2백만원이 확보되어 지난 8일 동대문구로 교부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동대문구로 교부된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약령시 아치간판 설치 설계비 2천2백만원 ▲성북천 수경시설(낙하분수) 설치 설계비 2천만원 ▲고산자로 위험 가로수 정비 3억원 ▲동대문 종합사회복지관 기능보강 1억 7천만원으로 동대문구는 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사업을 살펴보면 서울약령시 노후 아치 간판 교체 및 성북천 수경시설(낙하분수) 설치를 위한 설계 용역과 고산자로 일대 약 1.3㎞ 구간 위험 가로수 및 가로수 보호판을 정비하고, 동대문 종합사회복지관의 대강당 천장 마감재 개선 및 주차장 바닥개선 공사를 하는 사업들로 동대문구 지역경제 발전 및 주민들의 쾌적한 환경을 고려한 사업이다.
이병윤 교통위원장은 “이번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을 통해 동대문구의 지역 현안 문제들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들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앞으로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뿐만 아니라 ’26년 본예산에서도 서울시 예산이 동대문구에 많이 편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