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알기 쉬운 경제학 아카데미」 참여 신청을 접수한다.
종로구와 서울시립대학교가 함께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경제학을 주민 누구나 쉽게 배워보는 시간들로 꾸몄다.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경제적 문제들을 골고루 다루며, 경제학의 기초적인 개념부터 개인의 재정 관리, 국가 경제의 원리 등을 알려준다. 강사로는 배영수 서울시립대학교 경제학부 교수가 나선다.
5월 9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14:00~16:00 두 시간씩 총 6회차에 걸쳐 종로구 평생학습관(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열린관 3층)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종로구민 50명이다. 신청은 종로교육포털에서 14일부터 하면 된다. 모집 인원이 미달되면 타지역 거주자도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2만원이다.
종로구는 “이번 경제학 아카데미는 경제학의 기초부터 실생활에서 적용하는 법까지 여러 유용한 내용들을 강의한다”라면서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