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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선 구의원 “전농·답십리 5대 숙원사업, 더는 미룰 수 없다”

2026-10-26 15:28 | 입력 :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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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개발 지분 쪼개기 차단·전곡초 수영장 정상화 촉구
* 청량리역 GTX 전농동 출입구 신설·롯데캐슬 변전소 안전대책 요구
* 전농동 서울시립도서관 조속 착공…집행부 적극행정 주문


동대문구의회 이재선 의원(전농동·답십리1동)은 26일 열린 제35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전농동과 답십리1동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5대 현안을 제기하고, 동대문구의 적극적인 해결 노력을 촉구했다.

이 의원이 제시한 5대 현안은 재개발 예정지 지분 쪼개기 차단, 전곡초등학교 수영장 정상화, 청량리역 GTX 전농동 방면 출입구 신설, 청량리역 롯데캐슬 특고압 변전소 안전대책, 전농동 서울시립도서관 조속 착공이다.

먼저 전농동 재개발 예정지에서 발생하는 이른바 ‘지분 쪼개기’ 문제를 지적했다.

이 의원은 신축빌라 건축과 필지 분할 등으로 조합원 수가 늘어나면 기존 토지·주택 소유자들의 분담금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투기성 신축을 막기 위한 선제적인 행정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권리산정 기준일 고시 전이라도 건축허가·착공 제한 등 구가 가진 모든 수단을 동원해 투기성 신축을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기간 운영이 중단된 전곡초등학교 수영장 문제도 거론했다.

이 의원은 전곡초 수영장이 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과 주민 생활체육을 위한 시설인 만큼 학교와 교육청에만 해결을 맡겨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동대문구가 교육경비 지원과 시설관리공단 위탁 운영 가능성 등을 적극적으로 협의해 수영장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청량리역 GTX-B·C 환승체계와 관련해서는 전농동 방면 출입구 신설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청량리역 배후 최대 인구 밀집지인 전농동이 출입구 계획에서 소외되어서는 안 된다”며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전농동 이삭공원 방면 출입구가 설계에 반영되도록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내 특고압 변전소의 안전 문제도 제기했다.

이 의원은 전자파와 화재 등에 대한 주민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며 한국전력공사와 시공사 등 관계기관이 실시한 측정·점검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상시 안전 모니터링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전농동 서울시립도서관 건립사업의 조속한 착공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설계 변경과 행정 절차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더 이상의 지연은 안 된다.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해 예정된 일정 내 반드시 착공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재선 의원은 “오늘 제기한 현안을 집행부가 어떻게 풀어 가는지 구민들이 지켜볼 것”이라며 5대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후속 조치와 책임 있는 행정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이 의원은 2022년 제9대 동대문구의회에 처음 입성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지냈으며, 2026년 재선에 성공한 뒤 같은 해 7월 제10대 동대문구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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