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명: 뉴스홈 > 종합 > 행사 축제 기사 제목:

동대문구 경동시장 ‘1960 페스티벌’ 성료

2026-10-11 21:08 | 입력 : 이도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X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링크 복사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X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링크 복사

* 11일 경동시장 아케이드 일대서 복고풍 축제…상인·주민·방문객 한마당
* 약재 중량 맞추기·추억의 문방구·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
* 최동민 구청장 등 개막식 참석…가수 심신·요요미 축하공연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이 11일 하루 동안 추억과 음악, 먹거리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변신했다.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은 이날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제기동 경동시장 아케이드 일대에서 열린 ‘2026 경동시장 1960 페스티벌’이 상인과 주민, 방문객들의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1960년 개설된 경동시장의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고, 복고문화와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추억의 문방구부터 경동시장 가요제까지

축제장에는 경동시장의 대표 상품인 한약재의 무게를 맞히는 ‘약재 중량 맞추기’를 비롯해 방문객의 모습을 그림으로 남기는 ‘1960 캐리커처’, 즉석 사진을 촬영하는 ‘경동 네 컷’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옛날 간식과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추억의 문방구’도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장 상인들이 직접 참여한 먹거리 마당에서는 다양한 시장 음식과 맥주, 팝콘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으며, 행사 사진이나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팝콘을 증정하는 참여 행사도 진행됐다.

오후 2시 케이팝 댄스와 퓨전음악 공연으로 시작된 축제는 경동시장 가요제와 지역 예술인 공연, 경품 추첨 등으로 이어졌다.

오후 6시에는 가수 심신과 요요미의 축하공연이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오후 3시 공식 개막식…지역 인사·상인회장 등 참석

이날 오후 3시 열린 공식 개막식에는 최동민 동대문구청장과 김창규 동대문구의회 의장, 이영남 서울시의원, 장성운 구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손세영·한지엽·최영숙·박영훈·안외돈·윤순옥·김순자 구의원, 이병윤 전 서울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경동시장상인회 김영백 회장과 케이디마켓 최영수 대표이사, 동대문구 전통시장상인연합회 정의근 회장 및 관내 전통시장 상인회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개막식은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환영사 및 축사, 개막 선언,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내빈들에게 전달된 가슴 장식 꽃은 단순한 행사 장식이 아니라 사랑의열매 기부를 통해 마련한 것으로 소개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영백 회장 “전통시장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

김영백 경동시장상인회장은 환영사에서 행사 준비에 협조한 상인들과 방문객, 관계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축제가 상인과 주민, 고객이 함께 웃고 즐기며 세대 간 소통을 넓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경동시장이 오랜 세월 상인들의 노력과 고객들의 성원으로 성장해 왔다며, 전통시장의 정취와 새로운 문화가 어우러지는 시장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최영수 케이디마켓 대표이사도 경동시장이 시민들의 삶과 추억이 담긴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번 축제가 전통과 새로운 문화, 세대와 세대를 잇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했다.


최동민 구청장 “경동시장, 세계적인 명소로 발전시킬 것”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1960년 개설된 경동시장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성장하기까지 상인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최 구청장은 “경동시장은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장”이라며 상인들과 전통시장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청년층과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시장으로 발전시키고, 시장 현대화와 교통환경 개선 등을 통해 경동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특히 경동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먹거리와 문화를 즐기며 머무를 수 있도록 시장경제와 야간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동대문구의회 의장은 경동시장이 오랜 세월 상인들의 정성과 주민들의 발길로 성장해 온 곳이라며, 이번 축제가 세대를 잇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영남 서울시의원은 전통시장 이용객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한 버스정류장 설치와 청량리역 일대 택시 승하차 공간 확충 필요성을 언급하며 시장 접근성 개선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손세영·한지엽 구의원과 정의근 동대문구 전통시장상인연합회장도 축제 개최를 축하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통시장에 문화와 추억을 더하다

경동시장은 한약재와 농수산물 등 다양한 상품이 모이는 서울의 대표적인 전통시장 가운데 하나다.

이번 ‘1960 페스티벌’은 전통시장을 단순한 상품 거래 공간에서 벗어나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문화를 즐기고 추억을 만드는 공간으로 넓혀가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시장 상인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기면서 전통시장 특유의 활기와 공동체 문화를 보여줬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경동시장 1960 페스티벌이 앞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 관광 명소화에 어떤 역할을 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대문이슈] 
빠르고 바른 우리 동네 뉴스 플랫폼! 
ddmissue.com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X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링크 복사
Copyrights ⓒ 동대문 이슈 & www.ddmissue.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더보기 이도
동대문 이슈로고

대표자명 : 이백수ㅣ상호 : 동대문 이슈ㅣ주소 :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로190 201동 505호(전농삼성@)

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211 ㅣ 신문등록일자 : 2016년 11월 14일ㅣ발행일자 : 2016년 12월 3일ㅣ발행인·편집인·청소년책임자 : 이백수 
전화번호 : 02)2247-5234 ㅣ fax번호 : 02)2247-5234 ㅣ 이메일(기사제보) : bsl1952@naver.com 
Copyrightⓒ 2016 동대문 이슈.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