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이문4재정비촉진구역의 주택공급계획을 조정하는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이 추진된다.
동대문구가 제358회 동대문구의회 정례회에 제출한 관련 안건에 따르면 이문4재정비촉진구역의 전체 주택 수는 기존 3,488가구에서 3,505가구로 17가구 늘어나는 방향으로 변경이 추진된다.
눈에 띄는 대목은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의 구성 변화다.
분양주택은 기존 2,778가구에서 2,896가구로 118가구 늘어나는 반면 임대주택은 710가구에서 609가구로 101가구 감소하는 내용이 담겼다.
전체 주택 수 증가는 17가구에 그치지만 주택 유형별로 보면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의 비중이 상당폭 조정되는 셈이다.
계획용적률도 기존 290.51%에서 300.18%로 상향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문4재정비촉진구역은 이문·휘경재정비촉진지구의 대규모 주택재개발 사업지 가운데 하나다.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에도 이문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의 사업 추진 및 관련 자료가 지속적으로 공개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상수도관 이설공사와 임시 버스정류소 등 철거·공사 준비와 관련한 자료들도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이번 변경안은 특히 전체 가구 수의 단순 증가보다 임대주택과 분양주택의 구성 변화에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재 추진되는 내용은 동대문구의회 의견청취 등 관련 절차를 거치는 단계로, 제시된 변경 내용이 곧바로 최종 확정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향후 서울시 관련 절차를 거쳐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이 최종 결정·고시되는지 지켜봐야 한다.
이문·휘경 일대에서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이문4구역 사업 역시 향후 주택공급과 기반시설, 교통 및 생활환경 변화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동대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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