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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희망소원’ 들어준다…취약계층 1,350가구 추석 나눔

2026-09-17 18:30 | 입력 :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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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육재단과 15년째 동행…치과진료·종합검진·가을여행 등 1,100만원 상당 맞춤 지원
* 취약계층 1,350가구에 두유·오곡강정 전달…올해 성품 4,050만원 상당
* 삼육재단 누적 후원액 10억1,700만원…최동민 구청장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게 살필 것”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가 삼육재단과 함께 치과진료부터 건강검진, 가을여행까지 어려운 이웃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특별한 추석 나눔을 이어간다.

동대문구는 17일 청량리동 어린이청소년비전센터에서 삼육재단 후원으로 ‘제15회 추석 희망나눔의 장’을 개최했다.

2012년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 15회째로, 삼육재단과 동대문구가 매년 추석을 앞두고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해 온 대표적인 명절 나눔 행사다.

올해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취약계층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는 ‘희망소원 들어주기’ 사업에 힘을 실었다.

‘희망소원 들어주기’는 삼육재단과 산하 전문 의료기관, 지역 종교단체가 보유한 인적·의료 인프라를 활용해 저소득층 가구에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경제적 부담 때문에 치료를 미뤄왔던 주민을 위한 치과진료와 종합 건강검진, 지역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전 일정에 동행하는 가을여행 등 3개 분야에서 총 1,10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추석을 앞둔 먹거리 나눔도 이어진다.

동대문구와 삼육재단은 지역 취약계층 1,350가구에 삼육두유 1,350박스와 오곡강정 1,350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성품은 4,050만원 상당으로, 이를 포함해 삼육재단이 그동안 동대문구에 전달한 누적 후원액은 총 10억1,700만원에 달한다.

이날 행사에는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삼육재단 대표와 이사, 삼육서울병원장, 삼육치과병원장, 삼육보건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특히 15년간 이어진 나눔이 단순한 명절 물품 지원을 넘어 의료·건강·여가 등 개별 가구가 실제 필요로 하는 분야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확대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최동민 구청장은 “1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변함없이 동대문구의 소외계층을 위해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오고 있는 삼육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히 매년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는 ‘희망소원 들어주기’ 사업이 올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단 한 명의 구민도 소외되지 않게 꼼꼼히 살피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동대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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