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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4명·단체, 서울시 복지상 우수상…16년 봉사·30년 나눔 빛났다

2026-09-11 17:04 | 입력 :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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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희 봉사자·김현태 대표회장·박석준 과장·동안복지재단 수상
- 자원봉사·후원·복지현장 각 분야서 오랜 기간 지역사회 헌신
- 최동민 구청장 “민관 복지협력 강화하고 나눔문화 확산 적극 지원”


서울 동대문구에서 오랜 기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온 개인 3명과 단체 1곳이 ‘서울특별시 복지상’ 우수상을 받았다.

동대문구는 10일 제27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열린 ‘2026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지역 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3명과 단체 1곳이 서울특별시 복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복지상은 서울시 복지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종사자 등 3개 분야에서 총 10명·팀이 선정됐다.

동대문구에서는 ▲자원봉사자 부문 장안종합사회복지관 김경희 봉사자 ▲후원자 부문 참사랑실천모임 김현태 대표회장 ▲종사자 부문 서울시립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박석준 과장 ▲후원자 부문 사회복지법인 동안복지재단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 김경희 봉사자…16년간 1,886시간 봉사

자원봉사자 부문 우수상을 받은 김경희 봉사자는 2010년부터 2026년까지 16년간 1,886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꾸준히 돕고 나눔을 실천하며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 동안복지재단…2007년부터 꾸준한 지역 나눔

후원자 부문 우수상을 받은 사회복지법인 동안복지재단은 2007년부터 매년 ‘사랑의 쌀’ 기탁과 ‘기쁨나눔상자’ 전달, 저소득층 후원금 지원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왔다.

아동·노인·장애인을 위한 복지시설을 운영하며 지역주민들에게 지속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 김현태 대표회장…30여 년간 후원·봉사

참사랑실천모임 김현태 대표회장은 1994년부터 2025년까지 30여 년간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한국심장재단을 통해 어린이 환우 수술비 약 1억2천만원을 지원했으며, 매년 이든아이빌에 300만~500만원을 후원했다.

또 저소득층에 1,500만원, 중·고등학생 장학금으로 420만원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독거노인 위로연 등에도 참여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 박석준 과장…17년간 복지현장 누벼

종사자 부문 우수상을 받은 박석준 과장은 2009년부터 서울시 6개 자치구에서 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 등 다양한 복지 분야의 사회복지사로 활동하며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특히 노인복지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권익 보호와 인권 증진에 힘쓰며 지역 복지 발전과 사회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했다.

한편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S-OIL이 후원한 ‘2026 서울사회복지대회’는 제27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해 온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사회복지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서울특별시 복지상 우수상을 받은 분들과 기관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오랜 시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동대문구는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곳곳에서 나눔과 봉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대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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