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는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협력해 운영한 ‘2026학년도 여름방학 영어체험교실’을 참여 학생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어체험교실에는 동대문구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27명과 중학교 1~3학년 학생 34명 등 총 161명이 참여했다.
지난 7월 27일 개강해 중등반은 8월 7일까지 10일간, 초등반은 8월 8일까지 11일간 운영됐으며, 중등반 수료식은 7일, 초등반 수료식은 8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에서 각각 열렸다.
학생들은 한국외대의 교육시설을 활용해 원어민 강사와 함께 테마별 의사소통 중심 체험수업에 참여했다.
초등반은 음악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는 ‘Music is my life(음악은 나의 인생)’를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으며, 중등반은 영어 말하기와 발표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 ‘Exploring My Future Career(나의 미래 진로 탐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동대문구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수강료도 지원했다.
저소득층 학생에게는 수강료 전액을 지원했으며, 일반 학생에게도 초등반은 수강료 85만원 가운데 43만원, 중등반은 60만원 가운데 30만원을 구비로 지원했다.
2005년 처음 시작된 동대문구 영어체험교실은 지금까지 약 5,0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지역 대표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국외대의 강사진과 교육시설을 활용해 학생들이 외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원어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년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성실히 과정을 마친 학생들이 대견하다”며 “아이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다양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는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과 외국어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