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는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주민투표를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1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제도로, 이번 투표 결과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와 함께 최종 사업 선정에 반영된다. 최종 선정은 주민투표 결과 30%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결과 70%를 합산해 결정된다.
투표는 동대문구민은 물론 구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이나 PC에서 '주민e참여' 플랫폼에 접속해 회원가입 없이 본인인증을 거치면 1인당 최대 3개 사업을 선택해 투표할 수 있다.
올해 주민투표 대상 사업은 모두 9건이다. ▲촬영소사거리 중심 영상 창작활동 지원 ▲주민참여형 패션·봉제 생활문화 축제 ▲이문청소년독서실 노후 냉난방기 교체 ▲동대문청소년독서실 좌석 및 사물함 증설 ▲장애인식 개선 콘서트 '함께 울리는 동대문' ▲휘경로14길 보행로 설치 ▲재활용품(페트병) 무인수거기 설치 ▲한천로33길 15 일대 급경사로 도로열선 설치 ▲정릉천 황톳길 보강공사 등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 포함됐다.
주민투표와 관련한 세부 내용은 주민e참여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 결과도 추후 같은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결정하는 주민참여 행정의 중요한 제도"라며 "많은 구민들께서 투표에 참여해 더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함께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