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가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하반기 '돌봄SOS 서비스'를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돌봄체계 강화에 나섰다.
동대문구는 지난 5월 공개모집에 참여한 24개 기관 가운데 심사를 거쳐 하반기 돌봄서비스를 담당할 20개 협력기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관은 분야별로 일시재가·동행지원 16개소, 단기시설 1개소, 식사배달 2개소, 주거편의 1개소로 구성됐다. 구는 협약식을 통해 서비스 제공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실무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에 선정된 20개 신규 협력기관과 기존 협약기관 10곳을 포함해 총 30개 기관이 주민들에게 공백 없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돌봄SOS 서비스는 긴급하거나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배달 등 5대 돌봄서비스와 함께 안부확인, 건강지원, 돌봄제도 연계, 사례관리, 긴급지원 등 5대 중장기 돌봄 연계서비스를 포함한 맞춤형 10대 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저소득층과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는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그 외 주민은 본인 부담으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동대문구는 민선 9기 복지 비전인 '돌봄은 더 두텁게, 주민의 삶은 더 든든하게'를 바탕으로 민간 협력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주민이 필요한 순간 언제든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하는 곳까지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민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적기에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