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서울특별시의회 전반기 원구성이 본격화됐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당내 선거를 통해 지도부와 주요 후보를 확정하면서 7월 출범하는 새 서울시의회의 진용이 윤곽을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은 29일 당선자 총회를 열고 임만균 의원을 서울시의회 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이어 성흠제 의원을 부의장 후보, 이병도 의원을 운영위원장 후보, 이상훈 의원을 교섭단체 대표의원(원내대표)으로 각각 선출하며 전반기 원내 지도부 구성을 마무리했다.
국민의힘도 앞서 교섭단체 선거를 통해 김길영 의원(강남6)을 교섭단체 대표의원으로 선출했으며, 이성배 의원을 부의장 후보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회는 여야 모두 전반기 지도부 구성을 사실상 마친 가운데, 오는 7월 본회의에서 의장과 부의장 선출, 상임위원장 선임 등을 거쳐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원구성을 최종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원구성은 향후 2년간 서울시 예산안 심의와 조례 제·개정, 주요 정책 심사 등 서울시정 전반의 방향을 결정할 중요한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다수당으로서 의회 운영을 주도하게 되며, 국민의힘은 김길영 신임 대표의원을 중심으로 정책 대안 제시와 견제, 협치를 병행하는 원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시의회는 7월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12대 전반기 의정활동에 본격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