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는 지난 25일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동대문구 제1기 주민 건강도시학교'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4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총 7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구민 40여 명이 참여했다.

‘주민 건강도시학교’는 건강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한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건강도시 관련 정보와 실천 방법을 제공하고자 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건강도시 개념과 필요성, 활동적 생활환경 조성, 건강한 먹거리 정책, 도시 녹지계획 및 건강도시, 올바른 걷기 운동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었다. 주요 강사진으로는 연세대 손창우 교수, 원광대 윤난희 교수, 한경대 이주영 교수 등 건강도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프로그램은 이론과 실습을 포함한 종합적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리 동네 건강지도 만들기’ 과정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사회의 건강한 생활환경을 위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실천 가능한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한 주민들은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설문조사 결과 92.5%가 교육 내용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수료생들은 “지역사회 건강 정책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소감을 전하며, 건강도시학교를 통해 얻은 건강 정보와 실천 의지를 앞으로의 생활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총 7회차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은 27명이며, 이들은 향후 동대문구의 건강도시 활동가 및 건강리더로서 지역사회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동대문구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소아비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영양과 호르몬’을 주제로 아동·청소년 자녀를 둔 보호자 및 보육기관 교직원 등 대상 전문가 특강을 12월 5일(금) 서울한방진흥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초청해 성장기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에 필요한 영양 관리와 호르몬 균형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보건복지부 2023 아동종합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9~17세 아동 비만율은 14.3%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2018년에 비해 어린이 비만율(3.4%)이 약 4배 상승했다는 보고도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성장기 아동에게 필요한 단백질·비타민·미네랄 등 필수 영양소와 균형 잡힌 식단이 성장호르몬 분비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한다. 또한 주요 호르몬이 체중 조절과 성장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 소개하고 규칙적인 식사, 충분한 수면, 신체활동의 중요성 등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습관 개선 방법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현재 동대문구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동대문구는 민‧관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34명을 대상으로 소진예방을 위해 11월 26일 동승동에 위치한 NOL 유니플렉스에서 뮤지컬 ‘아몬드’를 관람했다.

이번 교육은 복합적 욕구를 가진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업무 소진을 완화하고 담당자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장기간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례관리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문화예술을 활용한 심리‧정서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뮤지컬 ‘아몬드’는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이 친구를 만나며 사랑과 인간다움을 깨닫는 성장 이야기로 사회복지사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대상자들과의 감정 표현의 어려움, 공감의 의미, 성장과 긍정적인 정서 회복을 도왔다.

이번 소진예방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은 정서 안정과 긍정적 에너지를 회복하는 기회를 얻었으며, 지속 가능한 사례관리 서비스를 위해 자기 돌봄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했다.

동대문구가 지난 22일 롯데시네마 청량리점에서 아동·청소년 200명에게 문화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진행한 ‘아동·청소년 영화관람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화 관람을 통해 아동의 건전한 여가활동 및 문화적 감수성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미취학 아동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동·청소년이 모여 11월 최신 개봉영화 ‘위키드:포 굿’을 관람했다. 당일 행사는 밝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참여한 아동들은 팝콘과 음료를 즐기며 또래 친구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영화를 관람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문화생활의 기회가 더 많이 마련되면 좋겠다”는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신설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박봉춘)는 11월 26일 본격적인 겨울철 한파를 대비하여 관내 한파 취약계층 15가구에 겨울이불을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난방 취약가구에 따뜻한 겨울이불을 전달하여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에너지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봉춘 희망복지위원장은 “이웃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지사장 김영립)가 고객들이 십시일반 모은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전달하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는 지난 11월 26일 신설동주민센터(동장 허윤정)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선물꾸러미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기업예산을 지원하는 일반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달리 지사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직접 참여해 조성한 기금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동대문지사는 올 한 해 동안 고객들이 경주 관람 후 남은 소액 구매권이나 적중마권을 자발적으로 기부할 수 있는 모금함을 운영해왔으며, 이를 통해 총 120만원의 성금을 조성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 직원들과 신설동주민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해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간식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를 직접 제작했다. 제작된 꾸러미는 신설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청소년 20가구에 직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립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장은 “이번 나눔은 마사회의 지원뿐만 아니라, 우리 지사를 찾아주시는 고객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만들어진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명신협은 11월 18일 용두동주민센터(동장 김귀복)에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전기매트 12개를 기탁했다.

김종구 대명신협 이사장은 “올해에도 용두동 저소득 가구를 위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문1동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 개최

이문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권정미)가 지난 21일 정성을 모아 취약계층을 위한 온기를 나누는 김장나눔행사를 가졌다.

권정미 이문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따듯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문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종)가 11월 22일 겨울을 맞아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김장김치(10kg, 100박스, 환가액 946만원)는 이문2동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저소득 100가구에 전달했다.

이순종 이문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의 따듯한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김장김치를 준비했다”며 “오늘 행사에 배추를 제공해준 주민자치회 박승구 회장님을 비롯한 자원봉사캠프 회원님들과 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문2동주민센터는 11월 26일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불교어머니회 ‘보현회’ 학부모 30명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 나눔은 매년 이어지고 있는 학교의 대표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학부모들이 직접 손을 맞잡고 지역의 겨울나기를 돕는 뜻깊은 행사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 이름으로 좋은 일에 참여한다는 마음으로 김장을 담갔다”며 “우리 손으로 만든 김치가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작은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안1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11월 26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쌀 10kg 13포를 기탁했다.

바르게살기 장안1동위원회는 매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데, 올 여름에 ‘건강한 여름나기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정성스러운 식사를 대접한 데 이어, 겨울을 맞아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이번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김선호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장안1동 마을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한인희)는 지난 11월 25일 ‘2025년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총 10kg 김장김치 25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각 기관의 겨울철 식생활 지원을 돕고 지역 공동체의 온정을 나누기 위해 위원장과 위원, 주민들이 합심해 마련한 것이다.

올해 나눔 대상 기관은 지역 내 장애인복지 시설들로, 동문엔터프라이즈(대표 박은옥) 김장김치 15상자, 더원 직업적응 훈련시설(대표 유동주)과 데일리스 보호작업시설(대표 김용진)에 각 5상자씩 전달했다.

한인희 장안1동 마을행사추진위원장은 “위원회가 매년 진행해온 김장 나눔이 지역사회 복지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강영호 장안1동장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 행사가 우리 동의 자랑스러운 전통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특히 장애인 복지시설과 같은 도움이 필요한 기관에 온정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 행사를 준비한 위원회와 주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은옥 동문엔터프라이즈 대표는 “받은 김장김치가 시설 이용자들의 건강한 겨울 식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에서 꾸준히 관심을 보여주는 덕분에 시설 운영에도 큰 힘이 된다”고 감사를 표했다.

장안1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한승흠)는 11월 26일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 및 1인가구 등을 위해 겨울이불 및 베개 총 40세트(환가액 총 208만원)를 지원했다.

난방용품 지원 사업은 동대문구 희망복지위원회 특화사업으로 겨울철 건강 관리가 특히 중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난방용품을 희망복지위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한승흠 장안1동 희망복지위원장은 “이번 겨울이불은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전달되며, 특히 올해 겨울은 강추위가 예상되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만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작지만 따뜻한 도움을 주고자 겨울이불 및 베게를 지원하였다. 또한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안1동은 지난 11월 22일 ‘빗썸나눔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자산 플랫폼 빗썸의 사회공헌 브랜드 ‘빗썸나눔’은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김장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정성껏 담근 7kg 김장김치 500상자(환가액 약 3,300만원)를 기부했다. 행사에서는 빗썸나눔 직원들이 배추 양념 버무리기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에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준비된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어르신, 저소득 가정, 한부모 가정 등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빗썸나눔 관계자는 “직접 담근 김치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이웃들에게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빗썸나눔은 문화·복지·생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임직원 참여 중심의 봉사활동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봉사, 한부모가족 지원, 기부형 도시락 캠페인 등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공익재단 설립을 통해 사회공헌 영역을 더욱 확장해 나가고 있다.

장안2동 새마을부녀회는 장안2동행사추진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의 후원으로 11월 24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부녀회원과 직능단체 회원, 동 직원 등 참여자들은 행사 이틀 전부터 무 다듬기, 속 만들기, 김장 버무리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했다. 정성껏 담근 김치는 홀몸어르신, 장애인 가구, 한부모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애 장안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을 담아 준비한 김장이 이웃들에게 겨울을 견디는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안2동(동장 박봉규)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형희)는 11월 25일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저소득 어르신 70가구에 김장김치를 5kg씩 전달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은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희망복지위원회 봉사위원들과 통장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배달하며 안부도 함께 살폈다.

제일환경(대표자 김태은) 임직원 일동은 11월 26일 제기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성금 100만원 및 컵라면 100상자(환가액 55만원)를 기탁했다.

제일환경 임직원들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으며, 기탁된 성금 및 성품은 관내 저소득 가정 및 주거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제일환경 직원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마음을 모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작은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휘경1동 주민자치회(회장 최교식)가 11월 24일 겨울을 앞두고 김장김치(5kg) 35박스를 휘경1동주민센터에 후원했다.

최교식 휘경1동 주민자치회장은 “매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하고 든든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온 김영강 씨는 지난 11월 18일 올해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해 저소득 주민 200가구에 김장김치 200박스를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큰 온기를 더했다.

김영강 씨는 “해마다 조금씩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었지만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다. 그래도 이번 후원이 용두동 주민들이 겨울을 버티는 데 작은 힘이라도 되길 바란다. 더 나은 지원을 고민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일환경 직원들이 11월 25일 겨울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컵라면 100박스와 성금 100만원을 용두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기부된 컵라면은 겨울철 식사 해결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과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우선 배부되며, 성금 100만원 역시 주민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생활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제일환경 관계자는 “큰 도움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우리 직원들이 몸으로 느끼는 지역의 어려움을 외면하고 싶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가능하면 매년 작은 정성을 모아 지역사회에 돌려드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문1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이미숙)는 지난 19일 어르신, 청장년 저소득 1인 50가구가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재료를 구입해 이틀간 정성껏 김장김치와 소고깃국, 밑반찬 2종으로 구성된 건강밥상을 준비했다.

이미숙 희망복지위원장은 “올해도 이렇게 함께 모여 김장을 담그고 나눌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정성껏 만든 김치가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기동 새마을부녀회는 11월 26일 지역 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150가구에게 부녀회원원과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함께 정성껏 버무린 김장김치 총 350포기를 전달했다.

우현주 제기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고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의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은 11월 8일 푸른솔 문화회관에서 한·중 문화 교류를 주제로 정성껏 만든 김장김치를 회기동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도병구 60대 원우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원우 간의 교류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경희MBA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대학원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영대학원 강재식 원장도 참여해 김치를 직접 담그며 한·중 문화교류의 의미를 되새겼다. 강 원장은 “경희MBA의 문화교류 행사는 4년째 이어지는 전통으로, 학문과 나눔을 결합한 교육의 현장”이라며, “참여해 준 모든 원우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회기동 주민센터는 지난 11월 16일 연화사와 경희대학교 불교학생회가 함께 저소득 복지대상자를 위해 스님들과 신도들이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와 쌀을 전달하고, 홀몸어르신 5가구에는 직접 방문해 김치와 쌀을 전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돌봄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연화사 주지 묘장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께서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회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문해숙) 회원 10여 명은 25일부터 이틀에 걸쳐 배추를 절이고, 김장속을 직접 만들고 버무려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환가액4,730천원)를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복지대상자 50가구에 전달하였다.

문해숙 회기동 새마을부녀회장은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을 담아 준비하였다. 상대적으로 먹거리 지원이 부족한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김치 걱정없이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