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전농2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김은숙)가 폭염취약 100가구에 불고기2근, 열무김치 2kg 지원에 이어 폭염취약 50가구에 ‘뽀송, 바스락 여름이불’ 지원으로 취약계층을 돕고 있어 박수를 받고 있다.
폭염취약 100가구에 불고기2근, 열무김치 2kg 지원
전농2동 희망복지위원회는 7월 16일 『희망을 담은 여름밥상』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위기가구 100가구에 불고기 2근과 열무김치 2kg을 지원하는 음식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지난해 여름 80가구에 지원했던 것에 비해 대상 가구 수를 100가구로 확대하고 불고기 지원량을 늘려 더욱 푸짐하게 마련한, ‘희망을 담은 여름밥상’ 음식나눔 사업이 진행되었다.
장기간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홀로 지내는 어르신과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1인 가구 청장년 등 저소득 100가구를 대상으로 정성껏 준비한 양념불고기 2근과 여름 김치인 열무김치 2kg을 시원한 보냉백에 담아 직접 전달하였다.
지원물품은 관내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희망복지위원, 요양보호사, 생활관리사 등을 통해 직접 전달된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과 식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농2동 희망복지위원장은 “물가 상승으로 여름철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 주민이 늘고 있다”며 “희망복지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나눔과 돌봄을 실천하여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농2동 희망복지위원회는 해마다 하절기와 동절기에 ‘희망을 담은 밥상’이라는 이름으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음식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희망복지위원회 특화사업을 확대하여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역할을 촘촘하게 강화할 예정이다.
폭염취약 50가구에 『뽀송, 바스락 여름이불』 지원
전농2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김은숙)는 7월 17일 관내 저소득 50가구를 대상으로 『뽀송, 바스락 여름이불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계속되는 폭염과 무더위, 장마에 취약한 저소득가구가 건강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각 가정에 뽀송, 바스락 여름이불을 전달했으며, ‘희망나눔 여름밥상’ 음식 나눔과 더불어 희망복지위원회의 지역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으로 진행되었다.
전농2동 희망복지위원회의 이불나눔 사업과 함께 주민들의 건강을 더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전농2동에서는 동 사례관리 사업을 연계하여 관내 폐지수집어르신 및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 폭염에 취약한 가구에 선풍기 20대, 에어컨2대, 아이스 넥 쿨러 60개를 추가 지원했다.
전농2동 희망복지위원장은 “여름철 이불 한 장으로 인해 마음은 따뜻하고, 기분은 상쾌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며 “우리 희망복지위원회가 계절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위해 늘 고민하고 지역 내 돌봄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