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문화원, 제3회 '시끌벅적 동대문구의 오월' 성료

    • 지난 5월 17일 동대문구 배봉산 근린공원(인공폭포 앞 야외 공연장)에서 열린 “제3회 시끌벅적 동대문구 오월”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가정의 달’과 ‘문화의 달’인 오월에 동대문구의 지역문화 예술단체에 지원하고 지역 구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하여 기획된 ‘시끌벅적 동대문구의 오월’ 행사는 동대문문화원이 외부 기획사에 의뢰하지 않고 직접 진행함으로 지역 행사의 의미를 문화 매개로 생각하여 보다 많은 구민들이 문화 체험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누리고, 현장에서 구민 간의 소통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것을,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 기념식에 참석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 역시 인사말을 통하여 정말 의미 있고 내실 있는 행사를 직접 기획 함으로 우리 스스로 만드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치하하였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관내 문화예술인 28개 팀이 참가하여 즐거운 공연무대를 만들었으며, 1부(시끌 동대문구), 2부(개막 공식 행사), 3부(벅적 동대문구)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2부 개막 공식 행사를 제외한 시간에는 ▲동대문구 문화·예술인들의 공연 ▲지역 문화·예술 단체가 운영하는 체험 행사 ▲지역 상인들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배봉산 근린공원 인공폭포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동대문문화원 윤종일 원장은 환영의 인사를 통하여, “유명 연예인을 불러 무대를 채우면 관객은 만족할지 모르지만, 오늘 출연하는 문화예술인도 우리 구민이고 오늘 관객 여러분 역시도 우리 구민임으로 명실공히 구민의 손으로 만드는 가장 경제적인 축제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자체적으로 기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s ⓒ 동대문 이슈 & www.ddmissu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확대 l 축소 l 기사목록 l 프린트 l 스크랩하기
대표자명 : 이백수ㅣ상호 : 동대문 이슈ㅣ주소 :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로190 201동 505호(전농삼성@)ㅣ 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211 ㅣ 신문등록일자 : 2016년 11월 14일ㅣ발행일자 : 2016년 12월 3일ㅣ발행인·편집인·청소년책임자 : 이백수 전화번호 : 02)2247-5234 ㅣ fax번호 : 02)2247-5234 ㅣ 이메일(기사제보) : bsl1952@naver.com ㅣ Copyrightⓒ 2016 동대문 이슈.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