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전농2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김은숙)가 10월 14일 관내 어르신 25명을 모시고 영화 관람과 점심식사를 함께하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문화체험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답십리미디어아트센터 영화관에서 영화 ‘수상한 그녀’를 관람한 뒤, 희망복지위원회가 운영하는 나눔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점심식사를 함께했다.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즐거운 영화도 보고 실컷 웃었다”며 “같이 모여 맛있는 식사도 하니 젊어진 기분이다. 이런 자리를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점심식사를 후원한 전농동 남원추어탕 황순철 대표는 전농2동 희망복지 재능기부 위원으로 활동하며 평소에도 매월 취약계층을 위한 추어탕 쿠폰 10매를 후원하고 있다.
이날 역시 따뜻한 추어탕과 정성 어린 반찬을 마련해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대접했다.
김은숙 희망복지위원장은 “이번 영화 관람과 점심식사 프로그램은 어르신들께 웃음과 활력을 드리고, 지역 안에서 서로 돌보는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욱 전농2동장은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어르신들을 살피고 일상 속 행복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희망복지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대문이슈]
빠르고 바른 우리 동네 뉴스 플랫폼!
ddmissu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