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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7일 시니어 일자리박람회…민간기업 취업 연결

2026-09-07 08:58 | 입력 :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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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7일 양재 aT센터서 개최…60세 이상 시니어 누구나 참여
* 81개 기업 참여…돌봄·물류·사무·교육·서비스 등 현장면접 진행
* 9월 15일까지 ‘일자리몽땅’ 사전신청…당일 현장등록도 가능

서울시가 60세 이상 시니어와 실제 채용 수요가 있는 민간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서울시 시니어 일자리박람회 2026’을 오는 9월 17일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일자리 정보 제공을 넘어 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가 현장에서 직접 만나 상담과 면접을 진행하는 실질적인 취업 연계 행사다.

올해 박람회에는 지난해 73개사보다 늘어난 81개 기업이 참여한다. 서울시는 실제 시니어 채용 수요가 확인된 기업을 중심으로 돌봄·요양, 교육·서비스, 운송·물류, 사무·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장은 기업채용관을 중심으로 취업상담과 맞춤형 컨설팅, 인공지능(AI) 기술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구직자는 여러 기업의 채용정보를 한자리에서 비교하고 기업 담당자와 직접 상담하거나 현장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고령 구직자의 디지털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한 지원도 마련된다.

서울시는 현장에 ‘디지털 도우미’를 배치해 등록부터 키오스크·모바일 서비스 이용, 면접과 상담 예약 등을 지원한다. QR코드를 활용하는 ‘모바일 헬퍼’를 통해 면접 대기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상담예약 관리도 할 수 있도록 했다.

박람회는 9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 1층에서 진행된다. 60세 이상 구직 희망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신청은 9월 15일까지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일자리몽땅’을 통해 할 수 있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빠르게 입장할 수 있는 모바일 QR코드가 발송된다.

사전신청을 하지 못했더라도 행사 당일 현장에서 등록한 뒤 입장할 수 있어 동대문구를 비롯한 서울지역 시니어 구직자들도 참여할 수 있다.

정진우 서울시 복지실장은 “시니어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소중한 인적자원이지만 변화된 채용시장 속에서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실제 채용 수요가 높은 기업과 맞춤형 취업 지원을 통해 시니어들의 재도전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울시가 고령층 일자리 정책을 단순 공공일자리 제공에서 민간기업과의 직접 채용 연결로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박람회는 재취업을 희망하는 동대문구 시니어 주민들에게도 실질적인 취업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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