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이 운영하는 용두문화복지센터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14시부터 15시 30분까지 지하 2층 다용도실에서 시니어 1:1 맞춤형 스마트폰 활용교육 ‘어디나 학습장’을 운영한다.
서울AI재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어디나 학습장’은 시니어가 직접 배우고 싶은 내용을 1:1 맞춤형으로 질의응답하여 필요한 콘텐츠를 학습할 수 있다.
교육내용은 ▲스마트폰 기초 사용법 ▲교통 관련 앱 활용 ▲행정 서비스 이용 ▲금융 앱 사용법 ▲디지털 범죄 예방 ▲AI 활용 등 다양하다. 특히, 교육생과 강사가 1:1로 매칭되어 진행되는 만큼 개인별 수준과 필요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어디나콜센터(☎02-570-4690) 전화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서울 시민이면서 만 55세(69년생) 이상 시니어면 참여 가능하다. 원활한 교육 진행을 위해 교육 희망 날짜 최소 2주 전에 신청해야 하며, 모집 인원은 회차당 4명씩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디지털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는 시니어들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시니어들이 시대적 흐름을 따라갈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적극 운영하여 노령층 증가라는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