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하반기 개관을 앞둔 동대문구립 동백꽃노인종합복지관(관장 남궁행)은 5월 8일(목) 어버이날을 맞아 동대문구보훈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세대 간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동대문구보훈회관, 중산경로당, 전농삼성래미안아파트경로당, 전농삼성래미안아파트 제2경로당 총 4곳에 찾아가 복지관 전 직원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음식 나눔, 기념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옥연 전농삼성래미안아파트경로당 회장은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과 함께 어버이날을 기념할 수 있어 참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복지관이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공간으로 잘 운영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궁행 동백꽃노인종합복지관장은 “개관을 기다리고 계시는 어르신들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동백꽃노인종합복지관이 많은 어르신들이 함께할 수 있는 편안한 복지 공간으로, 활기차고 스마트한 노년 생활을 지원하는 복지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동백꽃노인종합복지관은 동대문구 최초의 구립 노인종합복지관으로, 전농로30길 3(서울시립대 정문 인근)에 위치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연면적 2,958.14㎡ 규모로 설계됐으며,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복지관’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