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동대문구 출신 신복자·이병윤·남궁역·심미경 의원이 24년도 서울시 및 교육청 예산 약 1,156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한 신복자 의원은 “올해 서울시 예산이 전년 대비 약 1조 4,500억이나 삭감된 상황에서도 동대문구 지역투자사업은 전년 대비 82억 증액되었다”며 “동대문구 발전을 위해 국민의힘 의원들이 원팀이 되어 노력해 얻은 값진 성과”라고 강조했다.
‘24년도 동대문 지역투자사업 주요 사업은 ▲노인·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사업 60억 ▲배봉산근린공원·답십리공원·홍릉공원 등 공원 시설개선 및 보수정비 38억 ▲정릉천 복합문화공간 조성 24억 ▲답십리역·제기역·신설동역 일대 승강편의시설 설치 67억 ▲시립도서관 조성 및 운영 95억 등 주민 편의를 위한 사업 98건, 총 1,034억 가량 예산이 확정되었다.
학교 및 유치원 시설개선사업은 ▲동대부고 학생휴게시설개선 및 장평초 전자칠판설치 등 약 6억 9천 ▲홍파초 병설유치원 화장실 개선 약 17억 ▲대광중 그린스마트스쿨사업 약 19억 ▲휘경여고 시설개선 및 청량초 노후승강기교체·전자칠판 설치 등 약 5억 6천 ▲전동초 급식실 개선 및 전동중 교실환경개선 등 약 13억 ▲숭인중 수영장공사 5억 5천을 포함해 전자칠판설치, 교실환경개선, 학교급식환경개선 등 총 36개교에 122억 가량이 확정되었다.
신복자 부위원장을 포함한 4명의 서울시의원은 “동대문구 발전을 위해 다양한 상임위에서 한 목소리를 낸 것이 예산 확보에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동대문구 주민의 편의와 지역 발전을 의정활동의 최우선 목표로 삼고 협심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오후 동대문구 2024년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여 서울시에서 동대문구를 지원하는 2024년 예산이 3,009억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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