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동대문구 제공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신서울라이온스클럽(회장 김용일)이 1일 오후 2시 구청을 방문해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해 달라며 사랑의 떡국떡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날 신서울라이온스클럽에서는 김용일 회장과 박창복 전 구의원, 회원 등 5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회비를 모아 마련한 2kg들이 떡국떡 200만원 상당의 200포를 전달했다.
전달 받은 떡국떡은 동대문구 관내 홀몸어르신, 장애인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세대에 전해질 예정이다.
김용일 회장은 “어려운 생활형편에 명절이 되면 소외계층의 소외감과 고통은 더 클 수밖에 없다”며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문화가 확산될 때 어려운 이웃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1980년 설립된 신서울라이온스클럽은 국제라이온스클럽의 산하단체로 40여명의 회원이 평소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 장학금 지원 등 지역 주민을 위해 나눔 실천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