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14일(목) 구청 사내아카데미에서 ‘2023 동대문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동대문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마을의 공동 문제를 주민들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동대문구는 올해 3월 2023년도 사업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고, 지난 4월 말 ▲환경문제 해결 ▲청년 및 노인세대 소통 강화 ▲1인 가구 교류 사업 등을 제안한 12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12월 14일에는 참여자들이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간 추진해 온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업의 활동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체 간 소통·교류를 강화하여 지속적인 활동을 도모하기 위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마을공동체 첫 번째 성과공유회로 ▲마을공동체 활동영상 상영 ▲모임별 성과자료 발표 ▲성과 평가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 8개 팀이 참여했고, 마을공동체 사업별 성과 발표와 평가의 시간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교류하며 긴밀한 소통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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