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2023년 계묘년을 보내며 오는 12월 21일(목) 오후 7시,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23 동대문구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저무는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고 즐거운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문화마당’ 예술팀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되는 트로트, 팝페라, 보사노바 재즈, 캐럴 등 다양한 무대를 볼 수 있다.
본 공연은 ▲풍부한 성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흥겨운 무대를 만들어 줄 ‘가수 여정인&이금’의 듀엣무대로 시작한다. 이후로는 ▲관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해 줄 팝페라그룹 ‘더 클랑’ ▲흥겨운 쌈바와 세련된 재즈 사운드로 가득한 음악을 들려줄 보사노바 밴드 ‘솜다’ ▲‘화장을 고치고’, ‘오빠’, ‘Money’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한 ‘가수 왁스’의 무대 순으로 이어진다.
공연은 오후 7시부터 90분간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선착순 700명까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 누리집(www.ddm.go.kr) 문화행사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동대문구 문화관광과(02-2127-4711)로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계묘년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는데, 구민 모두가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며 “연말을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음악회를 준비했으니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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