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10월 25일 소노캄 고양에서 14개동 주민자치회 위원을 대상으로 ‘2023년 주민자치회 워크숍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에 진행된 주민자치회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동대문구 주민자치회 위원 간 상호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된 자리로 위원 26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총 3부로 진행됐고, 1부 행사에서 위원들은 문화 유적지인 행주산성을 탐방하며 자연 속에서 에너지를 충전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2부인 ‘성과공유회’에서는 2023년 14개동 주민자치회 사업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동별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3부 ‘화합의 장’에서는 위원 간 친밀감 형성 및 팀워크 강화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동대문구는 이날 개최한 성과공유회에 대해 2019년 주민자치회 출범 이래 처음 개최된 행사로 올해 주민자치회 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주민자치회 활동의 긍정적 경험과 사업의 노하우 등을 공유하며, 이를 토대로 주민자치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유의미한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14개동 주민자치회는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해 자매 결연지를 방문하여 ▲농산물 직거래 운영 ▲농촌 봉사활동 등을 이어가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 ▲자투리 공간 화단 조성 ▲마을 축제 참여 등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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