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상종)는 지난 18일 오전 동대문구에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상주 삼백쌀(10㎏) 520포(1,612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각종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비영리 사회복지법인으로 2005년 설립 이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저소득 가정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상주 삼백쌀 1,000포를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박상종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장 및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전달받은 10kg 쌀 520포는 관내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상종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장은 “매년 명절마다 기부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는 데 보람을 느끼고 있다. 올해는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활기를 띠는 추석이 되길 바라면서, 타 기관들도 함께 소외된 이웃을 살필 수 있도록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가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매년 명절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 활동을 실천하는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되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하면서, 전해주신 쌀은 꼭 필요한 곳으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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