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은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장애인식개선캠페인‘밥상’을 마무리 하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족, 친구, 동료, 이웃 등 누구나 장애인과 함께 외식을 하며 겪는 여러 불편에 대해 공감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비장애인들이 아무렇지 않게 이용하는 다양한 음식점이 이동약자에게는 불편을 감수해야 밥 한 끼 함께 나눌 수 있으며, 이런 일은 물리적 환경뿐만 아니라 주변의 시선을 감내해야 하는 것이라는 데 많은 공감이 되길 희망한다고도 전했다.
이번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7월 중으로 햄버거 세트 기프티콘 2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대문장애인복지관 정은아 관장은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식개선캠페인으로 인식변화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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