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재향군인회(회장 장영세)는 16일 오전 10시 답십리동 장령당 공원에서 ‘6.25 순진 16지사 위령제’를 지냈다고 밝혔다.
6.25 순진 16지사 위령비는 6.25전쟁 시 자발적으로 결사대를 조직해 활동하던 중 순사한 16명의 넋을 기리기 위해 1988년 건립된 현충시설로, 동대문구 재향군인회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날 16지사 위령제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이태인 동대문구의회의장, 장영세 동대문구 재향군인회장, 김성만 6.25참전유공자회장 등 동대문구 보훈단체와 재향군인회 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16지사의 넋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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