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1주년을 맞아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주요 민생현장 순찰 및 시설 점검을 통해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주민소통 현장톡톡(Talk Talk)’을 15일 시작했다.
‘주민소통 현장톡톡(Talk Talk)’은 구청장이 관내 주요 장소를 도보로 걸으며 마주치게 되는 주민들로부터 동대문구의 바람직한 미래상과 생활불편, 건의사항을 듣고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소통창구이다.
15일 오후 ‘현장톡톡’의 첫 번째 현장인 답십리1동을 방문한 이필형 구청장은 답십리제1동주민센터 ‘자치회관 모던댄스 교실’, 동대문구 봉제산업의 부흥을 이끌고 있는 ‘패션봉제지원센터’, 답십리1동 주민들의 쉼터인 ‘간데메공원’ 그리고 답십리 건축자재시장을 찾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동대문구는 주민 건의사항을 체계적으로 파악해 구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주민건의서’를 7월 7일(금)까지 14개동 주민들로부터 관할 동주민센터, 휴대전화, 이메일을 통해 제출받아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회신할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의 미래를 그리는 주인공은 바로 구민이고, 구는 주민의 바람을 이루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행복을 여는 동대문구를 만들겠다는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구민 여러분의 불편과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15일 답십리1동을 시작으로 16일 전농1동, 19일 장안1동 등 이달 말까지 14개동 약 50개소를 방문해 동대문의 변화상, 생활불편, 건의사항을 주민들로부터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끝>